현대사회에서 빅데이터 이용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자동차보험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될 것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특약으로만 있었던 운전습관연계보험 UBI를 자동차보험에서 적극 활용하고있어 빅데이터를 기반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수치화하고 회사에서는 이 자료를 토대로 보험료와 보상 수준 등을 산정하는 상품입니다.
 

KB손해보험은 현재 보험 상품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대 기아차는 KB손보에 DTG등 교통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KG손보는 현대커셜과 함께 운전자 개인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전보다 보장 범위가 넓어진 개인 맞춤형 자동차보험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그동안 UBI 관련 상품은 KB손보, DB손해보험 등이 출시한 특약이 전부였습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악은 외부 빅데이터와 연계를 통해 UBI자동차보험의 확장과 고도화를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내 UBI 상품을 더욱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롯손보에서도 UBI 보험 출시 준비에 들어갔는데 캐롯손보는 지난달 SK텔레콤과 함께 운전습관과 연계한 티맵, 캐롯 퍼마일 챌린지를 시작했는데 손보 업게는 캐롯손보의 주력 상품이 자동차보험이고 다양한 이종업체와 제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조만간 UBI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21년에는 UBI 전용 자동차보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에 안전운전에 신경쓴다면 보험료가 저렴해지거나 보상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는 UBI 상품구조가 새로운 자동차보험 수요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보험회사는 물론이고 제휴한 금융사, 통신사, 제조사까지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착한 운전 습관 형성이라는 공익성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